정의선 회장 “미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자리잡을 것”
탄소경영 아너스, 수자원 관리 철저 기업 선정
유엔개발계획과 협업, 지속가능 사회 구현
폐플라스틱 활용한 장난감 순환 지원 사업
전기차 전용 플랫폼 공개, EV관련 시장 확대도 적극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기업들은 저마다의 기술과 제품으로 험난한 파도를 넘고 있습니다.

당장 급한 것은 매출과 실적을 회복하고 달라진 소비패턴과 사회 경향에 적응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팬데믹의 원인이 지구를 함부로 사용한 인류에게 있다’라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올해 국내 주요기업들은 지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그 활동은 단순한 계획에 그쳤을까요 아니면 꼼꼼한 실천으로 이어졌을까요. 환경 관련 뉴스와 키워드로 기업들의 2020년을 돌아봅니다. 세 번째 순서는 내연기관차 혁신을 주도하고 수소경제를 이끄는 현대자동차입니다. [편집자 주]

현대자동차가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전시한 넥쏘 절개차를 관람객들이 살펴보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현대차는 수소경제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올렸고 최근에는 전기차 브랜드와 전용 플랫폼을 잇따라 발표하며 미래차 시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현대자동차가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전시한 넥쏘 절개차를 관람객들이 살펴보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자동차 제조사들은 환경 관련 이슈의 중심에 서 있다. 탄소 저감 계획 중 하나로 ‘기름 태워 달리는 내연기관차를 줄여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서다. 현대자동차도 이 흐름과 지적에서 자유롭지 않다. 다만 현대차는 관련 이슈에서 선제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그동안 현대차는 수소경제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올렸고 최근에는 전기차 브랜드와 전용 플랫폼을 잇따라 발표하며 미래차 시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들이 신사업을 통한 먹거리 확보로만 환경을 얘기한 건 아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본격적인 ‘정의선 체제’에 돌입했다. 그런데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보호, 수소연료전지 기술 등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10월 14일 취임사에서 “급격한 기후변화를 초래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은 물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인류의 생활방식과 수요의 변화를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정의선 회장 “미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

정 회장은 당시 취임사에서 “자동차산업 또한 이전과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변화와 혁신이 더욱 크게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이동과 평화로운 삶을 새로운 키워드로 제시했다. 정 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가고, 그 결실들을 전 세계 모든 고객과 나누면서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환경과 안전을 아우르는 현대차의 키워드가 바로 수소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수소 경제 관련 광폭 행보를 이어왔다. 정 회장도 취임사에서 이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환경과 미래를 위한 또 다른 도전과 준비도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자동차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여 인류의 미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으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후변화 등을 언급한 건 수소경제 리더십 등을 강조한 발언으로도 해석된다.

현대차는 올해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총 10대를 스위스로 수출했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수소전기트럭 총 40대를 스위스에 추가 수출할 예정이며, 스위스 정부는 수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위스 각 지역에 100개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통해 비(非)자동차 부문에서도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 현대차는 스위스 수소저장 기술 업체 ‘GRZ 테크놀로지스’와 유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했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해외 수출은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핵심 기술 수출 승인 이후 진행된 것으로, 현대차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비 자동차 부문에 수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최근에는 영국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이네오스그룹과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LG전자, 새만금개발청 등과 함께 그린 수소 실증 사업을 통한 수소 사회 구현에 나선다는 계획도 밝혔다. 중국지역 파트너사들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수소전기 상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도 나섰다.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행보다.

◇ 탄소경영 아너스, 수자원 관리 철저 기업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국내 기업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4월,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실시한 2019년도 평가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 평가점수 상위 5개사에만 주어진 타이틀이다.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 지수 등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수자원 등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과 관련된 평가를 시행한다.

현대차는 올해 평가에서 수소전기차·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 및 보급, 사업장별 온실가스 고효율 감축 설비 도입, 아산공장·울산공장 태양광 패널 설치, 그리고 아산공장 무방류시스템 등 중장기적인 환경경영 강화 활동 등을 인정받아 탄소경영과 수자원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A를 획득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올해 수자원 관리 부문에 처음으로 참여해 최고 등급인 리더십A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리더십 A등급을 받은 기업은 총 72개사이며, 이 중 한국 기업은 현대차를 포함해 총 2개사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수상 당시 “평가에서 현기차 모두 최고의 성적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의 모범이 됐다”고 밝히면서 “향후에도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가치사슬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14일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현대차그룹 회장이 바뀌는 건 지난 2000년 이후 20년 만이다. 정주영·정몽구에 이어 본격 3세 경영 체제를 맞은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정의선 회장은 지난 10월 14일 취임사에서 “급격한 기후변화를 초래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은 물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제공,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 친환경 사회공헌도 진행...폐자재 활용 트랙, 도심 속 숲 조성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달리기 등 이벤트에 참여하면 친환경 관련 기부 활동에 참여되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거쳐 폐자재를 활용한 트랙을 조성하거나 도심 속 숲 조성 사업도 이미 이뤄졌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월,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 공헌 캠페인 2020 롱기스트 런 파이널 이벤트 ‘언택트 펀 레이스'를 서울어린이대공원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롱기스트 런은 현대차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참가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후 달리기, 자전거 타기, 친환경 활동 등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기부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에 진행된 상반기 언택트 레이스는 원하는 코스를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달려 1회 연속 러닝으로 총 10km 거리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유료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는 어린이용 러닝 트랙 제작에 기부했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현대트랜시스로부터 제공 받은 자동차 시트 폐자재를 재활용하고,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에서 재활용 R&D 및 트랙 제작을 담당했다. 이 트랙은 어린이대공원에 설치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조성됐다. 지난 8월에는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이어진 롱기스트 런(전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통해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현재 인천 청라지구 수도권 제2매립지에 친환경 숲 조성을 위한 식재 약 2만 그루가 심어졌다. 올해도 참가자들의 누적 거리에 따라 기부된 묘목으로 숲을 조성할 예정이며, 5년의 숲 조성 프로젝트인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유엔개발계획과 협업, 지속가능 사회 구현

현대차는 지난 9월 유엔개발계획(UNDP)과 협업해 지속가능 미래 사회 구현 솔루션 마련에도 나섰다. 당시 현대자동차는 UNDP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솔루션 창출 및 현실화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for Tomorrow' 프로젝트를 가동하기로 했다.

정의선 회장(당시 수석부회장)은 이를 두고 “현대사회가 마주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통해 인류를 위한 진보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글로벌 스타 제시카 알바도 참여했다. 유해 물질 없는 친환경 생필품을 만드는 '어니스트 컴퍼니' 창립자로서다.

이 프로젝트는 교통과 주거, 환경 등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 각계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을 모아 솔루션을 도출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크라우드소싱 방식 캠페인이다. 현대차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당면한 사회 문제 해소에 나서고 지속가능 메시지를 전파해 혁신적인 미래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프로젝트를 통해 ‘잘 하는’ 기업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선한’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큰 MZ세대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현대자동차가 UNDP와 함께 선보이는 이 프로젝트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 모색을 목표로 한다”고 말하면서 “현대자동차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구성원 간의 협업과 기술적인 혁신을 통해 '인류를 위한 진보'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린무브공작소 개소식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장난감 순환 지원 사업을 통해 폐기물 감축 활동에 나섰다. 사진은 당시 그린무브공작소 개소식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 폐플라스틱 활용한 장난감 순환 지원 사업

7월에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장난감 순환 지원 사업을 통해 폐기물 감축 활동에도 나섰다. 당시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안양사옥 4층에 마련된 사회적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 개소식에서 폐플라스틱 장난감 순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설립된 그린무브공작소는 플라스틱 장난감 폐기물을 수거하고 수리·소독·재활용해 장난감이 필요한 지역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부하거나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판매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당시 사업은 플라스틱 폐기물의 감축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하고, 나아가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등 사회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가 환경단체 등을 인용해 밝힌바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연간 약 800만 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이 중 플라스틱 장난감 폐기물이 전체의 약 30%에 해당하는 240만 톤에 달한다.

그린무브공작소는 서울 및 경기 수도권 내의 지역 아동센터, 보육원 등 500여개소를 대상으로 폐 플라스틱 장난감을 수거·수리·소독 후 필요한 복지기관 등에 재기부하고, 나아가 폐 플라스틱 부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해 기부 및 재판매한다.

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그린무브공작소의 수도권 사무소 개소를 위한 건물 임대, 수리·소독장비 지원, 사업 프로그램 공동개발, 운영자금 지원 등을 담당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첫해 10톤 가량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을 시작으로 점차 감축량이 확대되고, 아동보육기관의 폐기물 처리 및 방역 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당시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며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가 전 지구적으로 시급한 환경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폐 플라스틱 재활용과 업사이클링 과정에 아동과 부모가 참여함으로써 장난감 순환의 환경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전기차 전용 플랫폼 공개, EV관련 시장 확대도 적극

주요 사업 분야인 자동차 제조 관련해서도 친환경 미래차 행보가 두드러진다. 최근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관련 행보 보폭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바로 어제(12월 2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E-GMP에는 차세대 전기차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모터와 감속기, 전력변환을 위한 인버터와 배터리 등의 신규 PE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 시스템은 넓은 공간 확보와 중량 절감을 위해 크기와 무게를 줄였고 부품 간 에너지 전달 손실을 낮춰 성능과 효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렸으며, 800V 고전압 시스템으로 충전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현대차는 지난 8월 순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아이오닉을 통해 2024년까지 준중형 CUV, 중형 세단, 대형 SUV 총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은 2016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이동의 자유로움’이라는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연구 활동인 ‘프로젝트 아이오닉’ 출범을 발표한 바 있다. 같은 해에 국내 최초 친환경 전용 모델이자 세계 최초 친환경차 풀라인업(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으로 출시된 바 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미국에서 출시된 2019년형 전기차 모델 중 전력소비효율(전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미국 환경보호청 2019년 3월 발표자료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미래차 분야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폭넓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환경 행보를 넓혀갈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 친화적인 활동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상 등장인물들은 “자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하면서 “누구나 세상을 바꾸고 긍정의 에너지를 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 친화적인 활동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상 등장인물들은 “자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하면서 “누구나 세상을 바꾸고 긍정의 에너지를 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leehan@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