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 오후 1시를 기해 동구와 수성구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동구 신암동 관측소에서 오존 오염도가 시간당 0.13ppm으로 나타나 동구와 수성구에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대구시는 28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1일 오후 8시를 기해 달성군을 제외한 7개 구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오존 수치가 내려가고 있어 오후 3~4시쯤이면 주의보가 해제될 것 같다"며, "오존주의보 해제통보가 있을 때까지 시민들은 바깥 운동경기를 삼가고 노약자와 환자, 유아 등은 바깥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윤 기자 amig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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