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 천마표 콜라보 ‘천마표시멘트팝콘’ 출시

(세븐일레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세븐일레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1월 초 유동골뱅이맥주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시멘트 브랜드와 협업한 이색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천마표 시멘트로 유명한 성신양회와 손잡고 ‘천마표시멘트팝콘’을 출시했다. 천마표시멘트 포대 디자인을 상품 패키지에 그대로 활용한 레트로 콘셉트의 상품으로 카카오 천연색소를 활용해 시멘트 느낌의 흑색 팝콘을 구현했다. 

맛은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함이 어우러진 팝콘으로 단짠의 조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이종 브랜드를 넘나드는 이색 협업이 식품 및 유통업계에서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이달 초 유동골뱅이와 콜라보해 출시했던 골뱅이맥주는 이색 패키지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현재 수제맥주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장채윤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MD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간단히 맥주 한 잔과 즐기기 좋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과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재미요소를 접목한 콜라보 상품들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동원F&B, 식사대용 요거트 ‘덴마크 요거밀’ 3종 출시

(동원F&B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동원F&B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동원F&B의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가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토핑 요거트 3종을 출시했다. 덴마크 요거밀 왕초코링, 왕초코볼, 카카오 그래놀라 등이다.

‘덴마크 요거밀’ 3종은 용기가 두 칸으로 분리돼 한 쪽에는 부드러운 플레인 요거트가, 다른 쪽에는 바삭한 토핑이 담겨있어 두 가지를 섞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토핑 요거트다. 요거트와 토핑을 쉽게 섞을 수 있도록 반으로 접히는 플립형 용기에 담았다.

‘덴마크 요거밀’ 3종은 각각 다크초코가 들어간 왕초코링, 유산균볼을 넣은 왕초코볼, 귀리로 만든 카카오 그래놀라 등이 담겨 간식은 물론,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농후발효유 제품으로 유산균이 일반 발효유의 기준치보다 10배 더 들어있어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동원F&B는 2018년 요거트에 각종 통곡물을 넣어 만든 ‘덴마크 요거밀’을 출시하며 식사대용 요거트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지난 5월에는 요거트에 과일과 채소를 넣은 ‘덴마크 요거샐러드’를 선보였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식사대용 요거트 라인업을 확대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간편 대용식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어 각종 토핑을 푸짐하게 담아 포만감을 더한 식사대용 토핑 요거트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 동서식품, 한정판 ‘맥심 카누 윈터 블렌드’ 출시

(동서식품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동서식품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은 겨울 시즌을 맞아 ‘맥심 카누 윈터 블렌드’를 한정 판매한다. 

카누 윈터 블렌드는 겨울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제품으로 코스타리카, 브라질, 콜롬비아 등 3종의 원두를 다크 로스팅해 초콜릿과 견과류의 아로마와 풍미가 특징이다. 

패키지는 은은하게 반짝이는 핑크빛 홀로그램을 바탕으로 눈꽃, 하트 심볼 등을 적용해 겨울 특유의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루돌프, 크리스마스 트리 등 디자인이 돋보이는 윈터 스테인리스 컵 2종과 신년 다이어리 및 볼펜 세트 등 3종의 굿즈를 선보인다. 

신연제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카누 윈터 블렌드는 풍부한 향미와 사랑스러운 패키지, 오직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시즌 한정판으로 균형 잡힌 바디감과 고소한 향미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빙그레, 뜨겁게 데워먹는 ‘핫붕어 미니싸만코’ 2종 출시 

(빙그레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빙그레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빙그레가 붕어싸만코 브랜드를 활용한 ‘핫붕어 미니싸만코’ 2종을 출시했다. 

핫붕어 미니싸만코는 에어프라이어에 뜨겁게 데워먹는 냉동 디저트 붕어빵으로 팥, 초코 2종으로 출시됐다. 기존 붕어싸만코 제품의 특징인 붕어 모양을 그대로 구현해 재미를 더했다.

핫붕어 미니싸만코는 시중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온라인으로도 판매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도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빙그레는 최근 고소함과 부드러운 맛을 구현한 신제품 ‘흑임자 붕어싸만코’를 출시했다. 

겉면 과자 믹스에 흑임자를 첨가해 어두운 색을 띄고 있는 흑임자 붕어싸만코는 식품 단백질 함량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짐에 따라 프로틴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 농심, ‘신라면블랙 두부김치’ 출시

(농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농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농심이 신제품 ‘신라면블랙 두부김치’를 출시했다. 지난 8월 선보인 용기면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를 봉지라면으로 새롭게 내놓은 것이다.  

앞서 출시한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는 신라면블랙과 한국인이 좋아하는 두부김치찌개의 만남으로 시장에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라면블랙 두부김치 역시 신라면블랙의 깊고 진한 국물에 두부김치찌개의 맛을 접목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와 아삭아삭 씹히는 김치를 풍성하게 넣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김치찌개의 맛을 구현했다.

농심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신만의 기호에 맞게 조리법을 바꿔서 즐기는 ‘모디슈머’ 트렌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신라면블랙 두부김치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풍성한 한끼 식사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풍성한 두부와 김치 건더기, 깊고 진한 김치찌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룬 신라면블랙 두부김치에 취향대로 재료를 더하면 푸짐하고 맛있는 김치찌개 라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 GS25, ‘스팸매일함’ 시리즈 프레시푸드 4종 출시

(GS25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GS25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편의점 GS25가 스팸을 주 재료로 활용한 도시락, 김밥 등 프레시푸드 4종을 '스팸매일함' 시리즈로 기획해 선보였다. 

스팸메일함 시리즈는 뉴스팸구이도시락, 스팸볶음김치김밥, 스팸에그삼각김밥, 스팸부대볶음삼각김밥 등 총 4종이다. 

GS25는 CJ제일제당과 손잡고 4개월 이상 상품 구성 및 세부 콘셉트, 디자인 등을 논의해 ‘스팸매일함’ 시리즈를 최종 완성했다. 스팸매일함 시리즈는 ‘스팸을 매일 즐기다’라는 의미의 ‘스팸 매일(every day)’과 불필요한 전자 메일을 의미하는 ‘스팸 메일(spam mail)’ 등의 표현이 중의적으로 사용했다. 

GS25는 인기 식재료인 스팸을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프레시푸드를 개발해 고객이 매일 다른 방식으로 스팸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코로나로 어려웠던 올해의 기억을 스팸 메일에 빗대 ‘모두 삭제’ 하라는 메세지를 담아 차별화 상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박종서 GS리테일 프레시푸드 담당 MD는 “맛 뿐만 아니라 상품 스토리까지 차별화된 프레시푸드 상품을 고민한 끝에 스팸의 중의적 표현을 활용한 스팸매일함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 이마트24 PL 라면, 숙취해소 음료 컨디션과 만났다

(이마트24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이마트24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이마트24가 대한민국 대표 숙취해소 음료 컨디션과 손잡고 ‘속풀라면X컨디션’ 한정판 라면 2종을 출시한다.

이마트24와 컨디션을 제조하는 ‘HK inno.N’은 코로나19로 홈파티나 랜선 모임 등으로 연말을 보내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송년회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이색 협업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속풀라면은 이마트24가 2017년 4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해장 콘셉트의 자체개발 상품(PL)이다. 사골 육수의 얼큰한 맛이 특징으로 액상스프에 헛개나무 열매 추출 농축액 0.9%오 면에 강황 0.1% 등의 성분이 각각 함유돼 있다. 컨디션은 1992년 국내 최초 출시 이후 지금까지 매출 1위를 달린 대한민국 대표 숙취해소 브랜드다.

이번 한정판에는 기존 속풀라면에 컨디션만의 노하우가 담긴 컨디션EX5 농축액을 추가했다. 상품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선보인다. 25일 용기면 출시에 이어 28일 속풀라면X컨디션 봉지면을 출시하며 총 50만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속풀라면X컨디션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속풀라면 용기면 2개를 구매하면 1개를 덤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풀무원 올가홀푸드, 치즈스틱·치즈볼 출시

(풀무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풀무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가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즈 간식 2종 ‘치즈스틱’과 ‘치즈볼’을 선보였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인당 1kg에 불과했던 연평균 치즈 소비량이 지난해 3.2㎏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치즈스틱’과 ‘치즈볼’의 경우 배달음식의 대표적인 인기 사이드 메뉴로 자리 잡으면서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등장하고 있다. 

올가홀푸드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선보이는 치즈 간식 2종은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자연치즈에 바삭한 빵가루를 입혀 온 가족이 집안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치즈볼과 치즈스틱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올가홀푸드가 제품에 사용한 자연치즈는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의 모짜렐라치즈와 달콤한 크림치즈, 짭조름한 체다치즈 등이다.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성분을 꼼꼼하게 따지고 HACCP 인증 공장에서 생산했다. 

치즈에는 세 차례에 걸쳐 빵가루를 입히는 배터링 기법을 적용해 한층 얇고 고른 튀김옷으로 더욱 바삭하고 고소한 맛과 함께 속은 촉촉하고 바깥은 바삭한 ‘겉바속촉’을 극대화했다.

◇ 남양유업, 발효유 ‘달지 않아 순한 유기농 베이비’ 리뉴얼 출시

(남양유업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남양유업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남양유업이 불가리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아기 전용 요거트 제품 ‘달지 않아 순한 유기농 베이비’를 새롭게 리뉴얼 출시했다.

‘달지 않아 순한 유기농 베이비’는 남양유업의 아기 전용 발효유 제품이다. 아기들 제품 구매 시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기농’과 ‘저당’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고 제품의 ‘물성’ 등을 개선해 기존 ‘떠불 베이비’란 제품에서 새롭게 탄생시켰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달지 않아 순한 유기농 베이비’는 100년 연구 전통의 글로벌 회사 ‘듀폰’의 아기 전용 유산균을 적용해 아기 장에 꼭 맞도록 설계하고 아기가 먹기 편하도록 물성을 개선했다. 또한 1단계 제품은 국내 최저당 제품으로 아이 간식을 선택하는 엄마들의 걱정을 줄였다. 

안정근 남양유업 BM은 “달지 않아 순한 베이비 제품은 스스로 떠먹기 서툰 나이지만 행동발달에 중요한시기인 만큼 기존 아기 전용 요거트 제품의 묽은 물성을 개선해 아기들이 떠먹기 불편하지 않도록 개선했다”라며 “당 함량을 낮춰 엄마들의 간식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고 설명했다. 

◇ 아성다이소, 50여 종 ‘김장용품 기획전’ 진행

(아성다이소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아성다이소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품 기획전’을 연다. 조리도구, 주방일회용품, 김치통 등 총 50여 종을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가정에서 김장할 때 필요한 주방용품 위주로 구성했으며 어린이 주방위생용품도 같이 선보인다. 

조리도구는 채칼, 식도, 도마 등 김장재료를 다듬을 때 사용하는 용품들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위생장갑과 김장백 등 주방일회용품과 어린이 앞치마, 요리 모자를 같이 선보인다. 

고무장갑은 안감이 기모로 된 제품을 준비했고, 김장매트는 방수원단으로 물청소가 가능하다. 김치를 보관하기 좋은 김치통과 옹기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됐다. 가정에서 배추를 절이는 경우 원형 채반과 소쿠리도 구입할 수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고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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