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병원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365mc병원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365mc는 지난달 28일 서울 365mc병원에서 바이오텍 기업 큐리오시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형 지방흡입 첨단의료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발판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는 지방흡입 분야 최첨단 의료 디바이스 개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365mc의 우수한 비만의학 분야 기술력과 큐리오시스의 바이오 기기 및 플랫폼 개발 역량을 통한 의료 디바이스 개발로 의료한류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지방흡입은 얇은 캐뉼라를 이용해 복부 팔뚝 허벅지 등 지방 세포들을 흡입하고 체외로 추출하는 수술로서, 셀룰라이트를 끊고 주변부 지방까지 흡입하는데 이를 활용해 마지막 한줌의 지방을 빼는 비만치료다.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병원급을 포함해 17개 병.의원 네트워크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비만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난 2003년부터 비만치료에 매진해 510만이 넘는 막대한 비만진료 데이터, 연간 2만이 넘는 지방흡입 수술, 지방추출주사 건수 등 비만의학 분야 전문성을 쌓아 왔다.

2015년 설립된 바이오·의료기기 및 플랫폼 전문 기업 큐리오시스는 생명공학, 전자공학, 기계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공학자들이 원천기술을 연구하고 바이오 진단기기, 의료기기 및 소모품 분야 제품 개발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흡입 의료기술에 공학적 기술혁신을 이루고, 해당 원천기술의 상용화로 대한민국 비만 치료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는 “365mc가 17년간 축적해온 비만 의학 분야 연구 성과와 큐리오시스가 보유한 첨단바이오 기술력을 통해 전세계인이 깜짝 놀랄 미래형 지방흡입 첨단 의료 디바이스를 개발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큐리오시스 윤호영 대표는 “세계 최고의 비만치료기관인 365mc와의 이번 협약으로 더 안전하고 혁신적인 지방흡입 방법을 개발하고, 나아가 한국 지방흡입 솔루션이 전세계 표준이 될 것을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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