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스프 제품
50년전 정통 크림스프를 컵스프로 재해석
스프 성수기 겨울철 겨냥한 한정판

오뚜기가 오뚜기스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산타컵스프’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뚜기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오뚜기가 오뚜기스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산타컵스프’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뚜기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오뚜기가 오뚜기스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산타컵스프’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1970년에 출시된 ‘산타 포타지스프’와 ‘산타 크림스프’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스프 제품이다. 당시에는 파격적인 영문 상표를 붙인 국내 최초의 사례로 꼽힌다. 

이번에 출시하는 ‘산타컵스프’는 오뚜기가 50년전 출시한 산타스프의 정통 크림스프의 맛을 컵스프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겨울철 한정판이다.

풍부한 크림과 야채스톡의 은은한 풍미를 살린 산타컵스프는 뜨거운 물만 부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타입으로 70년대 산타스프의 레트로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오뚜기는 11번가에서 산타컵스프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 ‘산타컵스프’와 ‘레트로 3분 시리즈’, ‘레트로 TV 스마트폰 확대 스크린’ 등을 함께 구성한 ‘오뚜기 레트로 시리즈’ 기획팩을 1000세트 한정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전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스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산타컵스프’를 출시했다”며 “스프 성수기인 겨울철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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