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변환...한국전력 2030중장기 전략
“석탄발전소 조기폐지, LNG 전환 등 발전인프라 개선”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전력공급 가치사슬 과정에서의 친환경 추진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니다. 요즘은 많은 기업들이 관련 내용을 모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발간합니다.

그렇다면 국내 대표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요.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내용을 분석해 시리즈로 연재합니다. 스물 두 번째 순서는 에너지분야 혁신을 꿈꾸는 한국전력입니다. [편집자 주]

한국전력이 국내 에너지 기업 최초로 2년 연속 2000억원 규모의 원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출처 한국전력 블로그)/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전력은 지난 2005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올해 보고서에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와 국내 석탄활력발전소의 조기 폐지,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으로의 전환 계획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한국전력 블로그 캡쳐,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전력은 비교적 최근인 지난 11월 8일, 신규 석탄화력발전 사업 추진을 중단하고 저탄소·친환경 중심으로 해외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지난 2005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올해 보고서에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와 국내 석탄활력발전소의 조기 폐지,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으로의 전환 계획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앞서 한전은 “해외 사업 추진시 신재생에너지, 가스복합 등 저탄소·친환경 해외 사업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종갑 한국전력 대표이사 사장은 보고서에서 “전력그룹사의 힘을 하나로 모아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친환경 기술개발을 위한 R&D에 더욱 집중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투자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아가 에너지전환 추진에도 힘을 더하겠다”고 덧붙였다. 보고서 주요 내용을 아래 소개한다.

◇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변환...2030중장기 전략

한국전력은 전원개발 촉진, 전력수급 안정화, 국민경제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시장형 공기업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발전자회사 등을 통해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게 숙제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2030 중장기 전략’에 대해 먼저 설명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친환경 에너지 확산으로 대표되는 ‘에너지 전환’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변환’에 의한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2030 중장기 전략’을 세웠다. 청정에너지를 확대하고 신사업과 신시장을 개척하며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하는 것 등이 중장기 전략 방향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전략과 관련해서는, 환경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계통 수용 증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관리 강화, 국내외 석탄 발전량 단계적 감축, 기후위기 대응 관련 정보공개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에너지 효율 향상사업도 추진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을 추진하고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 따른 계통 수용능력을 제고한다.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신기후체제 대비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관리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해외사업 포트폴리오를 수립한다.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 이행을 통한 에너지 다소비 구조 개선도 숙제다.

◇ 지속가능 발전 위해 기후위기 적극 대응

기후위기 대응 관련 내용도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에 동참하고 능동적인 기후위기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했다. 이와 더불어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2008년부터 CDP에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대외적으로 공개해 왔다.

그 결과 한국전력은 온실가스 배출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감축 성과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6년부터 4년 연속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국제금융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FSB)는 2015년 TCFD를 설립하고 기후위기와 관련된 정보공개에 대한 권고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전력은 2020년부터 글로벌 투자자의 요구를 반영해 TCFD 권고안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전력의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신재생에너지 개발목표, 재생에너지 계통연계 인프라 확충 실적 및 온실가스 감축 활동은 ‘중장기 경영목표’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포함되어 있으며 최종 승인여부는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다.

한국전력은 2018년 이사회 차원에서의 기후위기 대응 관련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등 환경 분야 전문성을 갖춘 비상임이사 2명을 새로 선임했다. 김좌관 이사회 의장은 현재 부산 가톨릭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최승국 이사는 녹색연합 사무처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는 환경단체인 ‘태양과바람에너지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9년에는 총 13회 이사회가 개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사회는 36건의 의결 안건과 8건의 보고 안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전기차 충전소 구축 변경계획(안), 멕시코 태양광 발전사업 출자(안) 등 재무적 영향을 수반하는 한국전력의 기후위기 대응 관련 중요 안건에 대한 의사결정이 이뤄졌다.

◇ 2030온실가스 감축 기본계획 수립

보고서는 한국전력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력그룹사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전력그룹사 2030 온실가스 감축 기본계획’, ‘전력그룹사 RE3020 기본계획’을 수립해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목표(2030년 BAU 대비 47백만톤 감축) 달성을 위해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한편, 총 3,345MW 규모의 노후 석탄발전소 10기를 폐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석탄발전소 4기에 대한 LNG 전환 계획을 확정했다. 더 나아가 2019년 9월 7GW 규모의 석탄발전소 14기에 대한 LNG 전환 계획을 정부에 추가 제출했다.

한국전력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믹스로의 전환을 위해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을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보고서를 통해 “석탄 발전량 감축을 비롯해 SF6 가스 회수정제, 에너지 소비 효율 향상 등 전력 생산부터 판매 단계까지 전력공급 가치사슬 전 과정의 친환경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과 6개 발전자회사는 배출권 거래제 할당 대상 기업으로 제2차 계획기간(2018년 ~ 2020년)에는 3%의 유상할당이 시행되고 2021년부터는 유상할당 비율이 10%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므로 향후 배출권 구입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R&D 예산 증가도 운영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보고서는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 과정에서 기후위기는 신사업 창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2030년까지 연평균 3,012MW의 수요자원 의무감축을 통한 계통한계가격(SMP) 하락으로 연간 약 544억 원의 전력구입비 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환경 에너지 투자자금 조달을 위해 국내 최초로 2년 연속 5억 달러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했으며, 그린본드로 마련한 재원은 국내외 신재생 발전사업,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BEM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인 영종지사 신축사옥. (한국전력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전력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믹스로의 전환을 위해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을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K-BEM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인 영종지사 신축사옥. (한국전력 제공,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 “석탄발전소 조기폐지, LNG 전환 등 발전인프라 개선”

보고서에는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전력 전력그룹사는 국가 전환 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58백만 톤 감축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전력그룹사 2030 온실가스 감축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30년 BAU 대비 47백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했다.

보고서는 “석탄발전소 조기 폐지, LNG 전환 등 발전 인프라 개선과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제고, 봄철 가동 정지 등 친환경 발전믹스 강화를 통해 18백만 톤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추가 감축량 29백만 톤은 노후 석탄발전소 추가 폐지 등 자체 감축수단 확대(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예정)와 국내 외부사업, 해외 CDM 사업 등을 통해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전력의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110만 톤이라고 밝히면서 이는 2018년 대비 약 26만 톤 감소한 양이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개폐기 철거 시 발생하는 SF6 가스를 회수 및 정제해 재활용함으로써 향후 배출량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석탄 발전량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등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의 전환 정책에 따라 6개 발전자회사를 포함한 전력그룹사의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202.2백만 톤으로, 2018년 대비 약 13.8백만 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들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친환경 전력생산으로의 전환을 위해 ‘전력그룹사 RE3020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41.2GW 구축을 목표로 대규모 해상풍력 및 태양광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보고서에서 “보유 기술을 활용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국가 정책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기후위기 극복과 전력 분야 탄소 감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신재생에너지 관련 구체적인 행보도 소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는 국내 신재생 발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전력그룹사 신재생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기관별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도출 등 전력그룹사 차원의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도 추진 중이다. 한국전력은 서남해 해상풍력, 제주한림 해상풍력, 밀양 희망빛 태양광, 학교 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인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사업(60MW)을 성공리에 추진해 본격 상업운전을 시작했고, 제주한림 해상풍력(100MW) 사업은 터빈공급 등 주계약 체결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주민참여형 밀양 희망빛 태양광 사업의 경우 25개 발전소를 최종 준공했다.

이 밖에도 한전은 전국 학교와 공공부지에 총 11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전남 신안 지역에 전력그룹사, 지자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1.5GW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며, 실증사업이 완료된 서남해 해상풍력의 시범사업(400MW)도 정부, 지자체 등과 개발계획 협의 중이다.

한국전력은 RE3020 기본계획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신기술 연구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품질 저하를 고려해 에너지 생산과 소비까지 이어지는 전체 가치사슬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의 간헐적 출력 특성이 전력계통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공지능기반의 실시간 전력계통 운영 시스템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력계통의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는 자원을 함께 연구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태양광, 풍력 등 날씨의 영향이 매우 큰 신재생 에너지의 특성상 대용량 ESS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비해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과 수용성 확대를 위한 재생에너지 연계 공공 ESS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전력공급 가치사슬 과정에서의 친환경 추진

전력공급 가치사슬 과정에서의 친환경화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과 6개 발전자회사는 전력그룹사 차원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해상풍력단지 개발 등 체계적인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41.2GW 개발을 목표로 청정에너지 확산을 주도하고, 신재생에너지 계통연계 인프라 확충으로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도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국가기후 환경회의에 참여해 석탄발전 감축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는데 기여했으며, 석탄발전 감축 대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겨울철 국내 석탄발전소 8~15기의 가동을 중단했으며, 나머지 석탄 발전소의 경우에도 출력을 최대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실시했다.

전력 수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일례로 SF6 가스는 6대 온실가스 중의 하나로 지구 온난화 지수(GWP)가 이산화탄소(CO2)의 23,900배에 달하는 물질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SF6 가스를 송배전 전력설비의 절연물질로 사용하고 있는데, 2019년 신옥천 변전소에 SF6 가스 회수정제센터를 구축하고, 배전용 개폐기에서 배출되는 SF6 가스를 회수·정제해 변전 분야에 재활용함으로써 연간 약 2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전력은 국내의 대표적인 에너지공급자로서 2018년 5월 국내 최초로 EERS 시범사업을 시행해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EERS는 에너지 소비량을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공급자에게 전력판매량과 비례해 에너지 절감 목표를 부여하고, 다양한에너지 효율 향상 투자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제도다.

김종갑 대표이사 사장은 보고서에서 “한국전력은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이라는 세계적 흐름을 이끄는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재무성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ESG 분야에서도 고객과 주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전력이 개발한 염전 태양광 모습. (한국전력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는 국내 신재생 발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전력그룹사 신재생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사진은 한국전력이 개발한 염전 태양광 모습. (한국전력 제공,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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