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광고제서 ‘베스트 유튜브 신규 브랜드 런칭’ 부문 선정
유튜브 통해 Z세대 ‘펀 소비‘ 유도

농심켈로그 첵스 파맛 캠페인이 ‘2020 유튜브 웍스 어워드’에서 ‘베스트 YouTube 신규 브랜드 런칭’ 부문을 수상했다. (농심켈로그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농심켈로그 첵스 파맛 캠페인이 ‘2020 유튜브 웍스 어워드’에서 ‘베스트 YouTube 신규 브랜드 런칭’ 부문을 수상했다. (농심켈로그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농심켈로그는 첵스 파맛 캠페인이 구글 주최 ‘2020 유튜브 웍스 어워드’에서 ‘베스트 YouTube 신규 브랜드 런칭’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베스트 YouTube 신규 브랜드 런칭’ 부문은 신규 브랜드나 제품이나 서비스 런칭 시 유튜브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비즈니스에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낸 광고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농심켈로그 첵스 파맛 캠페인은 소비자 요청으로 16년 만에 출시된 한정판이라는 점을 적극 활용했다. 특히 Z세대와의 접점을 확장해 높은 화제성을 달성한 점이 높이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과거 일을 사과하고 브랜드가 약속을 지켰다는 것 자체가 드라마”, “소비자들의 활발한 참여 유도를 위해 키메시지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잘 연결한 훌륭한 사례다” 등의 심사평을 전했다.

광고 캠페인이 집행되는 매체 특성을 고려한 크리에이티브 전략도 주목받았다. 짧은 6초 분량의 영상 ‘범퍼애드’는 모바일 중심으로 유튜브를 이용하는 Z세대에 높은 도달률을 달성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티저 영상부터 본편 광고 영상까지 출시 배경을 모르는 소비자도 신제품을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를 유쾌하게 담아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자발적인 소비자 참여 유도에도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농심켈로그는 첵스 파맛 캠페인으로 영상 285만회라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첵스 파맛 완판의 원동력이 되었다. 이와 함께 첵스초코 브랜드 판매량이 2배 성장하며 시리얼 전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심켈로그 서지혜 마케팅팀 차장은 “첵스 파맛 캠페인은 디지털 놀이터 유튜브를 기반으로 타깃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소통하고자 했다”며 “이에 캠페인 종료 후에도 첵스초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초코 시리얼 1등 자리를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농심켈로그는 앞으로도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즐거움을 주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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