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REO와 협업해 폐방화복 활용한 ‘레코백’ 제작
300개 한정 수량, 31일까지 추첨 행사 진행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사회적 기업 119REO와 손잡고 내구연한이 지난 폐방화복으로 제작한 GS더프레시레코백(이하 레코백)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119REO는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제작·판매해 수익금 일부를 소방단체에 기부하는 기업이다.
GS더프레시는 올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24시간 봉사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로 119레오와 협업해 소방공무원 지원 사업에 동참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레코백’은 실제 소방공무원이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시 착용했던 폐방화복을 재활용한 것으로 주머니가 레코백 전면에 디자인된 상품이다. 누구나 쉽게 매칭해 활용할 수 있도록 아이보리, 네이비, 카키 등 총 3종으로 각각 100개씩 총 3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했다.
'레코백'은 고객에게 판매가 아닌 추첨 행사를 통해 무료로 증정하는 방식으로 전달한다. 11월 말까지 GS더프레시에서 판매하는 500여종의 LG생활건강 행사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면 GS리테일 전용 앱 '더팝'에 스탬프가 생성되는데 이를 누르면 행사에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당첨된 고객은 원하는 지역에 위치한 GS더프레시에서 ‘레코백’을 받을 수 있다.
이인성 GS리테일 라이프리빙 담당 MD는 “가장 존경받는 직업 중 하나인 소방공무원분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전달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시는 분들을 알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협업과 캠페인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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