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올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기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1도를 기록했다.

특히 대구는 낮 최고 기온이 영상 25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날씨가 이상 고온 현상을 보인 것은 먼저 날씨가 맑아 태양열에 의한 가열이 잘 됐기 때문"이라며 "또 일본 남쪽에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서 우리나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들어오며 따뜻한 남서풍이 불었다"고 밝혔다. 

한편 4·11 총선 전날인 10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전에 제주도와 서해안지방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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