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 최고 수준 관리체계
2014년 ISO27001에 이은 ISO27701 획득

티몬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ISO27701을 획득했다. (티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티몬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ISO27701을 획득했다. (티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타임커머스 티몬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ISO27701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개인정보 관리 절차와 암호화, 비식별화 등과 관련해 인증하는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다. 2019년 8월 제정된 이래 지금까지 국내에서 인증을 획득한 기업과 단체는 7곳, 해외에서도 인증을 받은 곳이 200여개에 불과하다.

티몬은 ISO27701 인증을 위해 사내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체를 대상으로 관리적, 기술적 보호 조치 관련한 모든 범위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체계를 갖추고 심사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사는 관련 세계 3대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DNV GL사가 맡았다.

티몬은 2014년 획득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27001에 이어 올해 ISO27701도 획득하면서 이커머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신뢰할 수 있는 회사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개인정보보호에 있어 국제적으로 최고의 인증을 획득함으로 고객들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체계를 완료하고 검증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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