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상남동 일대, 신동아·중흥과 컨소시엄
아파트 3219세대·오피스텔 218실 규모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7000억원 규모의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1일 창원시 상남초등학교에서 열린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조합원 759명 중 655명의 찬성표를 받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주간사로서 신동아건설, 중흥토건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에 성공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 일원 5만7000여평을 재개발하는 이 사업은 아파트 3219세대와 오피스텔 218실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2044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창원 센트럴시티’로 명명됐으며 창원시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착공은 2024년 3월이며 준공은 2027년 5월 예정이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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