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파르나스타워점에 명품 판매대 도입
10월 중순부터 시작해 종료기간 정해지지 않아
명품 판매대 도입 후 상품 11종 운영

GS25가 파르나스타워점에 명품 판매대를 도입해 해외명품 브랜드 상시 판매에 나섰다. (GS리테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GS25가 파르나스타워점에 명품 판매대를 도입해 해외명품 브랜드 상시 판매에 나섰다. (GS리테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GS25가 해외명품 브랜드 상시 판매에 나섰다. 명절 선물세트나 카탈로그 주문방식이 아니라 실제 매장에서 상시 판매를 시작하는 것은 GS25가 처음이다.

 

GS25는 명품 병행수입 및 해외직배송 전문업체 어도어럭스와 손잡고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GS25 파르나스타워점에 명품 판매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10월 중순부터 상품 판매를 시작했고 종료 기간은 따로 두고 있지 않다. 

GS25는 그동안 고객 니즈에 맞춰 카탈로그 등을 통해 3억원에 달하는 고급 요트와 수입자동차, 수백만원대 와인, 순금, 명품 잡화 등을 판매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증가하는 프리미엄 고가상품 매출과 축적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GS25 파르나스타워점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연결된 파르나스타워에 입점해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객과 호텔 투숙객이 주로 찾는 차별화 입지 매장이다.

GS25는 입지의 장점을 살린 특화 판매대 구축을 통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져 해외 현지나 면세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을 구매하지 못하게 된 고객들과 업무 목적으로 만년필이나 지갑 등 브랜드 제품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에서 판매하는 명품 제품은 구찌 클러치백, 버버리 크로스바디백, 생로랑 모노그램 팔찌,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르그란드 만년필, 보테가베네타 인트레치아토 나파지갑 등 총 11종이다. 

상품 라인업은 한달에 한 번씩 변경되며 점포에서 상품 확인 후 바로 구매하거나 원하는 곳으로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제품 구매 시에는 LG U+와 KT 통신사 할인과 함께 GS&POINT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문의는 매장 내 QR코드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접속해 할 수 있고 AS는 카카오톡 채널로 접수 후 구매 이력 확인을 통해 진행한다.  

이성태 GS리테일 GS25 직영팀 담당자는 “고객들에게 인지도 높은 해외명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공신력 있는 협력사와 함께 이번 명품 상시판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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