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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창공 부산이 데모데이를 가졌다.(기업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프로그램 ‘IBK창공(創工)’의 내년도 상반기 기업을 모집 중인 가운데 온·오프라인 데모데이를 실시했다.

28일 기업은행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창업육성프로그램 ‘IBK창공(創工) 부산’의 데모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데모데이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프로그램인 ‘IBK창공’의 마지막 과정으로, 창공 기업들이 제품,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외부인에게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IBK창공 부산’의 2020년 상·하반기 육성기업 중 14개 기업이 참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참가 기업의 발표자, 투자자 등 최소 인력만 참여하고, 그 외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참여자는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공 졸업 기업에게도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IBK창공의 운영 모델을 다양화해 모험자본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IBK창공을 통해 올해 9월까지 총 243개사를 육성하고,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1571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2877회를 지원했다.

현재 ‘IBK창공(創工) 2021년 상반기 혁신창업기업’ 모집 중이며 마포‧구로‧부산 3개 센터에서 각 20여개씩, 총 60여개 기업을 선발 중이다. 모집신청은 IBK창공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5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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