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시리즈 오감마케팅 中 브랜드 독점향인 ‘H Place’에 이어 독점 사운드 개발
2021년 1월 입주 예정 디에이치 포레센트에 첫선
김태성 음악감독과 협업…브랜드 독창성 확립 및 웨이파인딩 효과 기대

'H sound'가 적용될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포레센트 현장. (현대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H Sound'가 적용될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포레센트 현장. (현대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이 향기 마케팅(H Place)에 이은 오감 마케팅 2단계로 디에이치 브랜드 전용 사운드 ‘H Sound’를 선보인다.

H Sound는 단지 곳곳에 독자적으로 개발된 전용 사운드를 송출해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만의 독창성을 구축하고 방문객들에게 웨이파인딩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웨이파인딩이란 사람이나 동물들이 물리적인 공간에서 스스로 위치를 찾고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한다.

소리마케팅은 ‘고객의 감성과 추억을 소환’하는 마케팅 방법의 하나로 청각을 활용해 상품이나 서비스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계적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TV광고 마지막에 나오는 짧은 멜로디는 무의식중에 브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소리마케팅의 대표적인 예시다.

현대건설은 고객의 동선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편안하며 고급스러운 테마의 음원을 개발해 지하주차장 출입구, 로비,  E/V 내부, 라운지 등 공간과 시간 그리고 고객 감성에 맞춰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출입구, E/V 버튼, 스피드게이트 등의 열림음/닫힘음도 자체 제작된 브랜드 효과음을 적용한다. 

H Sound는 스카이캐슬, 극한직업, 명량, 82년생 김지영, 살아있다 등의 음악을 제작하고 2019년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받은 김태성 감독과 협업해 2021년 1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포레센트’에 최초 적용될 예정이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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