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가운데 출근길 안개까지 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김동수 기자) 2020.2.14/그린포스트코리아
27일은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만큼 교통에 유의해야 한다.(본사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27일인 화요일은 아침기온이 소폭 상승하고 짙은 안개가 끼어 출근길 교통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까지 서해안(충남남부서해안과 전남서해안 제외)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특히, 서해안에 위치한 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서해안과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기온차가 10이상 벌어져 건강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도 △수원 7도 △대전 6도 △광주 9도 △춘천 6도 △청주 7도 △전주 8도 △강릉 10도 △대구 8도 △부산 13도 △마산·창원 10도 △울릉·독도 14도 △제주도 14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춘천 20도 △청주 20도 △전주 21도 △강릉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마산·창원 21도 △울릉·독도 19도 △제주도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한 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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