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제27회 신한환경사진공모전’ 접수 시작

신한은행이 환경부와 27회 '신한환경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신한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은행이 환경부와 27회 '신한환경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신한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은행이 26년째 친환경 사진공모전을 통해 환경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다.

26일 신한은행은 환경부와 ‘제27회 신한환경사진공모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한환경사진공모전’은 신한은행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로 27회째다. 금융권 유일한 환경관련 사진공모전인 ‘신한환경사진공모전’은 참가자 및 상금 규모에서 국내 최대규모다.

이번 ‘신한환경사진공모전’은 ‘리사이클(순환)’의 메시지와 일상 생활에서의 환경, 자연과의 상생의 의미를 담아 ‘환.생 環.生(환경 그리고 생활, 상생)’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일상생활 속의 환경사진을 통해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문제를 가깝게 인식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신한환경사진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사진을 업로드해 접수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으로 환경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2020신한환경사진공모전’ 해시태그 등록만으로도 접수가 가능해 전문 사진작가와 일반인의 참여를 높였다.

또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환경보호와 환경을 사랑하는 모습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12월 중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천7백만원 규모로 금상 수상자에는 환경부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작된 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중요해진 신한은행과 신한금융그룹의 지속 가능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모전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 실천하는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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