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21명
지역발생 104명...지역 세자리 확진은 4주만

코로나19가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민감도, 소비 행태, 라이프스타일 등 삶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픽사베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면서 다시 세자릿수를 넘었다. 신규확진자가 세자릿수를 넘은 건 일주일만이다.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도 4주만에 세자리를 기록했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면서 다시 세자릿수를 넘었다. 신규확진자가 세자릿수를 넘은 건 일주일만이다.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도 4주만에 세자리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21명 늘어난 2만 554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 신규확진자도 세자릿수를 넘었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이 104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신규확진자가 세자릿수를 넘어선 것은 지난 15일(110명) 이후 일주일만이다. KBS보도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4일 109 이후 4주만에 처음이다.

경기도에서 62명의 환자가 나왔고 서울 18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은 82명,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남 11명, 부산 5명, 전북과 강원, 대구가 각2명이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사망자 453명이다.

김계조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2차관)은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며칠 간격으로 여러 지역의 요양병원,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쉽게 안심하거나 낙관하지 말고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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