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이 23일 분양하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 조감도. (호반산업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호반산업이 23일 분양하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 조감도. (호반산업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0월 셋째 주에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 등 전국 12곳에서 총 3930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

특히, 이달부터 생애최초 특별공급 비율이 확대된 아파트들이 공급된다. 국민주택에서는 기존 20%에서 25%로 비율이 늘어나고 민영주택에서는 신설된 항목이다.

민영주택 전용면적 85㎡ 이하에 한해 공공택지는 분양 물량의 15%, 민간택지는 7%를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한다. 이에 해당 물량이 배정된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와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 오픈은 2곳이다. 김해에서는 ‘대청천 경동리인뷰’, 부산에서 ‘서면 비스타동원’이 본격 분양에 나선다. 

◇ 금주의 주요 분양 단지

호반산업은 23일 충남 당진시 수청동 수청2지구 RH-2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 총 998가구 규모다. 당진시청과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공공기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보권에 수청2지구 중심상업용지가 있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클럽, 코인세탁실,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생활 편의성을 갖췄다.

우남건설도 같은 날 경기 여주시 교동 42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의 해당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602가구 규모다. 민영주택 중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진행하는 단지로 전용면적 85㎡ 이하 분양물량 중 7%에 달하는 32가구가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된다. 세종초와 세종중, 여주고, 여주대학교가 있고 여주초가 이전을 진행하고 있어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 

◇ 견본주택 오픈 단지

경동건설은 23일 경남 김해시 신문동 12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청천 경동리인뷰’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8층, 8개동, 전용면적 67~116㎡, 총 877가구 규모다. 대청초와 석봉초, 대청중, 장유중, 대청고, 장유고 등 초·중·고 학군이 분포해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  장유IC 및 창원터널, 불모산터널 등 부산, 창원 등으로 이어지는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동원개발은 24일 부산 당감동 573-8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서면 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6가구 규모다. 이 중 21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과 동의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이며 단지 주변으로는 가야대로와 동서고가로, 백양터널, 수정터널 등이 위치해 부산 및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10월 셋째 주 분양 캘린터. (그래픽 최진모 기자, 리얼투데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10월 셋째 주 분양 캘린터. (그래픽 최진모 기자, 리얼투데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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