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서울예술대학교와 마케팅 공모전을 개최했다.(OK저축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OK저축은행이 서울예술대학교와 마케팅 공모전을 개최했다.(OK저축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OK저축은행이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발전을 위한 공모전을 마련하는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으로 친근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16일 OK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서울예술대학교와 OK저축은행 본사에서 대학생 공모전 ‘2020 캡스톤 디자인 코스(Capstone Design Course)’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캡스톤 디자인이란 대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의 문제 해결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실무 기획부터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OK저축은행은 ‘서울예술대 광고창작과’와 산학 협력을 맺고, 대학생들이 직접 OK저축은행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콘텐츠 개발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대학생들은 팀을 구성, OK저축은행 및 대표 캐릭터 ‘읏맨’에 대한 온·오프라인 통합 브랜드 캠페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OK저축은행은 아이디어의 독창성 및 창의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1위로 ‘Connection팀(주제: OK! WAVE)’, 2위로  ‘제읏기획팀(주제: 읏하면 간다)’를 선정했다.

OK저축은행은 다음달 말 새로운 주제를 대상으로 추가 아이디어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더불어 OK저축은행은 최근 읏맨을 중심으로 자사 금융상품 및 브랜드 마케팅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마스코트 ‘읏맨’은 기존 금융권 광고에서 볼 수 없던 친근한 캐릭터다. 캐릭터명은 '읏'을 왼쪽으로 회전시키면 영단어 ‘OK’가 된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읏맨의 콘셉트는 ‘뭐든지 OK!’ 라는 긍정의 힘을 불어 넣어주는 ‘무한긍정 슈퍼히어로’자 어려운 상황에 빠진 이들에게 직접적이고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고민 해결사’다. OK저축은행은 이러한 읏맨을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자사의 서비스 정신을 표현했다.

OK저축은행은 출범 당시 2014년부터 읏맨 공개 전까지 ‘태권 브이(V)’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왔다. 

동시에 태권브이를 통해 중·장년 고객층의 친근함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Original Korean(오리지널 코리안·OK)’이라는 기업의 정체성을 알리고자 했던 최윤 OK금융그룹 회장도 실현했다는 평가다.

마케팅 채널 측면에서도 자사 페이스북(Facebook)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OK저축은행 공식 페이스북은 특색 있는 콘텐츠를 자체 생산하며, 고객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근 지난 5월 ‘페이스북 팔로워 30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OK저축은행 읏맨 유튜브 채널 또한 △단일 영상 기준 조회수 1000만 뷰 돌파 △실버 버튼(구독자 10만 명 이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예술대 학생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었다”며 “향후 이들의 아이디어를 OK저축은행의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mylife144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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