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
2003년부터 서비스한 트릭스터 IP활용

엔씨소프트가 신작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이 브랜드 페이지를 열었다. 11년간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새 모바일 게임이다. (엔씨소프트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엔씨소프트가 신작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이 브랜드 페이지를 열었다. 11년간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새 모바일 게임이다. (엔씨소프트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이 브랜드 페이지를 열었다. 11년간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새 모바일 게임이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트릭스터M은 엔씨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 신작 게임이다. 지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IP를 활용해 개발 중이다. ‘드릴 액션’과 2D 도트 그래픽 등 원작의 주요 요소를 계승한다.

엔씨는 브랜드 페이지에 트릭스터M의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용자는 트릭스터M에서만 즐길 수 있는 ‘드릴 시스템’과 특별한 보물이 숨겨진 ‘트레저 스팟’, 숨겨진 보물을 발견할 수 있는 ‘다우징 기술’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정보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티저 영상 2종의 풀버전도 볼 수 있다. 원작 트릭스터의 마지막 캐릭터인 ‘폴라’의 모습, 개발 디렉터와 사업실장, 아나운서가 소개하는 게임 가이드도 확인할 수 있다.

엔씨는 사전 예약 보상을 이용자가 직접 투표할 수 있는 1차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4종의 펫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1종을 사전 예약 보상으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이벤트를 SNS에 공유해 문화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최근 국내 게임 산업계에서는 오랫동안 인기를 끌었던 IP를 바탕으로 새롭게 모바일화하는 시도가 꾸준히 이어져왔다. 리니지 시리즈를 모바일로 옮긴 리니지M과 리니지2M도 그런 사례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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