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생활권 감일지구 내 마지막 아파트이자 유일한 주상복합단지 선봬
3.3㎡당 평균 분양가 1700만원선으로 예상
주상복합용지1BL 전용 84~114㎡, 총 496세대와 대형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로 구성

대우건설이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아클라우드 감일'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대우건설이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아클라우드 감일'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우건설이 16일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의 마지막 아파트이자 유일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동시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BL에 전용면적 84~114㎡, 아파트 5개동, 총 496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A 127세대 △84㎡ B 203세대 △114㎡ A 115세대 △114㎡ B 51세대다. 펫네임 ‘마크베르’는 Landmark(랜드마크)와 Verus(진정한)의 합성어로 감일지구 최고의 랜드마크에서 누리는 푸르지오만의 진정한 주거 가치라는 의미를 담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원선이며 중도금대출 한도인 40%에 대해 이자후불제를 제공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감일지구는 약 1만3000여세대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다. 서울 송파구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옛 외곽순환고속도로), 북위례와 바로 인접해 있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어 사실상 송파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또한 단지와 인접한 서하남IC를 거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쉽다. 감일~초이 광역도로와 천마산 터널을 거쳐 송파생활권의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서울-양평고속도로 개통 예정으로 광역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근처에 역사공원, 천마공원 등의 녹지와 천마산, 금암산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으며 감일고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아 있으며 단지 바로 아래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이 들어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또 올림픽공원과 잠실 롯데월드몰, 가락시장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감일지구 마지막 아파트로 입주할 때면 택지지구 조성이 완료돼 더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이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총 3만8564㎡(약 1만1699평)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오픈 에어·Open Air)으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카브(CARVE)社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해 새로운 형태의 상업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체 면적의 38%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이 들어서고 상가전용 429대의 넓은 주차장을 조성해 기존의 단순한 상업시설을 넘어서 편리하게 지인들과 만나는 약속장소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공간으로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아클라우드 감일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741(도곡동 180-3번지)에 마련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관람을 제한하고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해 운영하지만 아클라우드 감일 상업시설은 예약관람제로 운영된다. 전화 예약 후 직접 모델하우스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이 가능한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실물과 동일한 구조로 구현된 유닛은 물론 상업시설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아클라우드 감일의 진화된 특화설계를 견본주택에서 실제 관람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으로 경험할 수 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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