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경찰청 ‘지문등 사전등록' 독려 캠페인 진행
통신사 관계 없이 전국 142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가능

LG유플러스가 경찰청과 함께 아이가 실종되면 빨리 찾을 수 있게 돕는 ‘지문등 사전등록’ 장려 캠페인을 전국 142개 LG유플러스 직영매장을 통해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LG유플러스가 경찰청과 함께 아이가 실종되면 빨리 찾을 수 있게 돕는 ‘지문등 사전등록’ 장려 캠페인을 전국 142개 LG유플러스 직영매장을 통해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경찰청과 함께 아이가 실종되면 빨리 찾을 수 있게 돕는 ‘지문등 사전등록’ 장려 캠페인을 전국 142개 LG유플러스 직영매장을 통해 진행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매년 국내에서 2만여건의 아동 실종신고가 접수된다. 실종 아동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3360분(56시간)이다. 하지만 지문과 얼굴,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정보를 경찰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놓는 ‘지문등 사전등록’을 하면 찾는 시간이 평균 52분 내로 줄어든다 65분의 1 수준으로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LG유플러스는 경찰청과 협력해 아이 안전과 부모 안심을 위한 필수 절차인 지문등 사전등록을 알리고, 소비자들이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 유플러스는 펴소 유·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와 홈 보안 서비스 ‘U+스마트홈 우리집지킴이’ 등 아이와 부모에게 유익하고 안전한 공간을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문등 사전등록은 경찰서에 방문해 등록하거나, 경찰청 ‘안전드림’ 앱을 설치해 직접 할 수 있다. 앱 설치 직접 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은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 직원 안내와 매장에 비치된 인쇄물 등으로 쉽고 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이용 중인 통신사 관계 없이 전국 142개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하면 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LG유플러스는 아이들 교육과 안전을 위한 서비스 출시 및 관련 CSR 활동 등 다방면에서 노력 중이다”라며 “경찰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지문등 사전등록 캠페인이 소중한 우리 아이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추가 캠페인을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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