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1층~지상 4층, 20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192세대 조성 예정
듀플렉스(복층), 단층형 구조 갖춰…아파트 편리함과 단독주택 장점 모두 집약
비규제 지역으로 계약 후 무제한 전매 가능…대출 등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계성건설이 16일 견본주택을 여는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 주경 투시도. (계성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계성건설이 16일 견본주택을 여는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 주경 투시도. (계성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계성건설은 16일 전라북도 익산시 팔봉동 343-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20개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약 1만2000여평 대지면적에 총 192세대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84A㎡ 72세대(1~2층) △84B㎡ 72세대(3~4층) △84C㎡~84F㎡(단층형) 각각 12세대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장점이 모두 집약됐다.

단지는 2개 층을 한 세대가 사용하는 듀플렉스 구조(복층형)와 한 세대가 한 층을 모두 사용하는 4(베이)bay 구조(단층형)로 조성된다. 전 세대에 테라스가 적용되며 듀플렉스 1~2층 세대의 경우 3m 광폭 전면 테라스와 3m 광폭 개인 정원이 구성된다. 듀플렉스 3~4층 세대는 다락방과 2면 개방형 루프탑테라스가 제공된다. 

특히, 복층형 구조의 경우 아래층은 가족 공동생활공간으로, 위층은 개인 휴식공간으로 사용 가능해 기존 획일화된 수평구조에서 탈피한 수직라이프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복층형 구조로 일반 아파트보다 층간 소음에서 자유롭다.

단지는 아파트보다 넓고 높은 개방형 거실이 조성될 예정이다. 층고 높이가 2.4m로 일반 아파트(2.3m)에 비해 10㎝ 더 높게 설계된다. 거실 폭도 일반 아파트 전용면적 84㎡(4.5m)와 비교해 최대 5m로 넉넉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전 세대 지하 계절 창고를 비롯해 현관 수납, 창고 수납, 발코니 수납, 청소기 수납장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터와 펫 케어존, 카 케어존, 헬스 및 골프연습장 등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철저한 보안시스템도 장점이다. 200만 화소급의 CCTV와 방범형 도어카메라가 설치되며 월패드 및 스마트폰을 연동해 엘리베이터 호출, 현관문 등 가전제품 제어를 비롯해 주차관제 시스템, 비상콜 등 아파트와 같은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익산시는 비규제지역에 속한다.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고 계약 후 무제한 전매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 조건은 익산시 및 전라북도 거주자여야 하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에 200만원의 예치금, 만19세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특별공급 대상의 경우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혼인신고 후 7년 이내인 세대, 만 19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있는 세대, 만 65세 이상 노부모를 3년 이상 부양한 세대, 과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세대 등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은 이달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5일이며 계약은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566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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