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가 동결될 전망이다.(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오는 14일 개최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됐다.

12일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0월 한은 금통위에서 채권전문가들은 100% 금리동결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일부 경제지표 회복 움직임 등이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커지는 등 코로나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한데다 가계부채 및 부동산시장 상황 등도 맞물려 있어 금리정책에 변화를 주기는 다소 어려운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대체로 내년까지는 동결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바라봤다. 따라서 금주 열리는 금통위가 은행주 주가에 미치는 영향 또한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한은 금통위는 오는 14일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통위는 지난 3월과 5월 각 0.5%포인트(p), 0.25%p 잇따라 금리를 내린 이후 금리를 동결해왔다.

mylife1440@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