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15일 비대면 ESG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SC제일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SC제일은행이 15일 비대면 ESG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SC제일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SC제일은행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환경, 사회적 책임분야에 투자하는 ‘ESG투자’에 대해 길잡이 역할을 자청했다.

12일 SC제일은행은 오는 15일 8시 비대면 ‘웰쓰케어 웹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SG투자란 기업가치 평가 요소 가운데 재무적 측면 외에 최근 지속가능 경영의 핵심 요소로 급부상 중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즉 ESG요인을 비즈니스 모델로 잘 구현하는 기업을 발굴·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ESG투자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선한 영향력’ 확대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부터 ESG투자의 중요성과 효과를 자산관리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지난 해 투자 테마 세미나에서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ESG 관련 지속가능 투자 철학을 처음 소개한 데 이어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시장 전망 자료와 다양한 관련 동영상을 통해 꾸준히 ESG 기업에 대한 글로벌 관심과 투자 흐름을 전하고 있다.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Green Environment Youth Korea)와 공동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ESG의 핵심 관심사 중 하나인 ‘기후변화’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가 투자에 있어서도 ‘지속가능함’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 9월 약 한 달 간의 한국 근무를 경험한 빌 윈터스(Bill Winters) SC그룹 회장은 세미나 개막 인사말과 함께 한국 고객들에게 SC그룹의 ESG투자 철학과 비전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참여 희망자는 누구나 SC제일은행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페이지 혹은 SC제일은행 공식 페이스북에서 오는 15일 오전 9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문자나 이메일로 웹 세미나 URL을 받아볼 수 있으며, 이 URL로 접속하면 15일 오후 8시부터 진행하는 웹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는 Global Trusted Advisor(신뢰받는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서 해마다 자산관리 고객의 투자 방향 수립을 돕기 위해 연간 투자 전략 테마에 따라 수준 높은 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그 해 투자 전략을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웰쓰케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4월 모바일 및 PC를 통해 라이브 자산관리 세미나인 ‘웰쓰케어 웹 세미나’를 처음 선보인 이후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고객과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mylife144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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