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 통해 사료 기부
반려동물 전용 인공지능 서비스 등 구축 중

LG유플러스가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약 400Kg의 사료를 기부했다. LG유플러스는 ICT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및 펫케어 관련 서비스도 속속 선보이는 등 동물권 개선 관련 지속 행보를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그린포스트코리아
LG유플러스가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약 400Kg의 사료를 기부했다. LG유플러스는 ICT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및 펫케어 관련 서비스도 속속 선보이는 등 동물권 개선 관련 지속 행보를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약 400Kg의 사료를 기부했다. LG유플러스는 ICT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및 펫케어 관련 서비스도 속속 선보이는 등 동물권 개선 관련 지속 행보를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9월 한달 간 진행된 유기동물 인식개선 SNS 참여 캠페인에 총 3800여 건의 댓글이 달리며 적립된 약 400㎏ 사료를 동물행동권 카라(KARA)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 게시물에 ‘사지말고입양하세요’ 등 응원 댓글을 달아 친구를 태그하면 댓글 1개당 사료 100g을 적립했다. 이들이 전달한 사료는 경기도 파주 반려동물복지센터 더봄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140여마리의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위해 발행된 SNS 콘텐츠는 카라에서 임시보호 중인 유기동물들의 모습을 담아 공개 이후 한 달간 조회수 약 20만회를 기록했다. 밝게 웃고 있는 동물들 모습에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이 없어져 입양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는 댓글이 많았다.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 류창수 상무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하면서 고객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SNS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U+초등나라와 같은 키즈 콘텐츠, 5G, 스마트홈 등 자사 우수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되는 CSR 캠페인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복지센터 더봄센터에 반려동물 전문 인공지능 서비스 AI맘카(CCTV)와 간식로봇 등을 설치해 유기동물을 효율적으로 돌볼 수 있는 스마트견사를 구축한다.

유기동물 입양활성화와 빠른 적응을 위해 카라와 협력해 유기동물 입양 가정 50가구에 반려동물 전문 인공지능 서비스 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와 이용료를 무료로 지원 중이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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