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 6일 LG 윙(WING) 출시
제휴카드 할인 등 통신사별 혜택 달라

이동통신 3사가 LG 윙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4개월 사용 후 LG 스마트폰으로 기변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할인하거나 제휴카드 할인 등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다. (SK텔레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이동통신 3사가 LG 윙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4개월 사용 후 LG 스마트폰으로 기변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할인하거나 제휴카드 등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다. (SK텔레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동통신 3사가 LG 윙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4개월 사용 후 LG 스마트폰으로 기변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할인하거나 제휴카드 혜택 등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도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LG 윙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버팔로 미니체어, 어버너 소가죽 클러치백, 캐로타 4in1 무선충전 스탠드 등 T기프트 8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증정한다.

이외에도 6일부터 20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LG 윙 상담 신청을 예약하고 구매 상담을 완료한 고객을 추첨해 총 108명에게 LG 윙(3명), 소니 PS4 프로(5명), 브리츠 할로겐 블루투스 스피커(100명)를 제공한다.

LG 윙을 사용하다가 추후 다른 LG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원하는 고객은 ‘5GX클럽 LG 윙’ 가입을 고려해 볼 만 하다. 월 이용료 6,930원을 내면, 24개월 이후 다른 LG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시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KT는 ‘LG 윙 슈퍼체인지’를 선보인다. 고객이 해당 제품을 24개월간 사용 후 반납하고 새로운 LG 동급 스마트폰으로 기기 변경할 경우,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는 9,900원이며, 이용 요금제에 따라 멤버십 포인트 차감 할인도 가능하다. LG 윙 슈퍼체인지는 이달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KT 슈퍼DC2 현대카드’를 사용하면 월 3만원씩 24개월간 통신비 총 7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슈퍼체인지와 제휴카드 혜택을 함께 활용하면 최대 126만 5000원을 할인받아 LG 윙을 아무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5일 관련 혜택 내용을 밝힌 바 있다. 10월 31일까지 LG 윙과 함께 신한 스마트플랜 Plus 카드(해외겸용 마스터카드)를 신청한 고객은 매달 2만원 통신요금(전월 카드실적 70만원 이상, 온라인·오프라인 포함)과 11만원 캐시백을 합쳐 최대 59만원을 청구할인으로 받을 수 있다.

출고가 109만 8900원의 LG 윙을 24개월간 할부수수료 포함 매월 2만 4000원을 납부하고 사용하면 최대 54만 9450원을 보상해주는 ‘중고폰 가격보장프로그램-WING’도 있다. 월 이용요금은 별도이며, U+멤버십 등급과 이용 중인 5G 요금제에 따라 월 이용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LG 윙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일제히 출시되면서 4분기 이후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leehan@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