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립암센터와 암 관련 공동연구·데이터 연계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심사평가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심사평가원이 국립암센터와 암 관련 공동연구·데이터 연계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심사평가원에서 암 질환 억제 및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선민 심사평가원장,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 김대용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국립암센터 이 원장은 “양 기관이 데이터 구축, 연구, 활용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발전과 디지털 뉴딜의 성공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암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진료 및 관리 사업을 위해 각 기관의 데이터를 연계를 통해 정보를 교류하는 등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의 등을 통해 △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정보 교류를 진행하고 △암 예방·치료·건강증진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김 심사평가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암 분야의 중대한 연구 성과와 가치 있는 데이터를 축적해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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