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직장인 신용대출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농협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농협은행이 직장인 신용대출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농협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NH농협은행이 직장인 신용대출 전 과정에 디지털을 도입해 비대면 대출시장에 뛰어들었다.

25일 농협은행은 비대면 신용대출 수요 증가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디지털 직장인 신용대출 통합 추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직장인 신용대출 통합 추천 프로세스」는 한 번의 대출 신청 정보 입력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대출 가능금액, 금리 등 맞춤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하한다.

심사부터 실행까지 Non-Stop으로 진행하는 고객 맞춤형 대출상품 추천 서비스로, 대출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대안 상품을 제시하는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출 심사 중 금액이나 기간 등의 조건 변경시 대출 심사 과정에서 재 조회가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메뉴에서 이탈하거나 화면을 종료하더라도 초기 단계로 돌아가지 않고 심사를 진행하던 대출 화면으로 연결되는 ‘대출 이어가기’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이번 프로세스 도입을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약 5주간 「NH디지털로 놀러와」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용대출 통합 추천 서비스를 통해 대출 상품을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제공하고, 8명을 추첨해 LG김치냉장고(1명), LG코드제로A9청소기(3명),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4명)를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와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의 이벤트 페이지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상품가입 등의 금융거래는 고객이 은행에 먼저 정보를 제공해야하는 방식이었지만, 농협은행의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는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먼저 제공하고, 고객이 주체가 되어 금융상품을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이뤄내고,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휴먼뱅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ylife144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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