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합유리 샤워부스 등 안전 고려 설계
전용면적 59㎡, 세탁기·건조기 병렬배치 가능한 구조

한화건설이 분양하는 '포레나 양평'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화건설이 분양하는 '포레나 양평'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화건설은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양평에서 분양하는 ‘포레나 양평’에 특화설계를 대거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650-12 일원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4층, 7개동, 총 43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포레나 양평은 지구단위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도시개발구역에 조성되는 아파트인 만큼 체계적인 인프라를 갖춰 설계된 게 특징이다. 자연녹지시설 소공원이 단지 중앙광장과 연결돼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 동은 남한강 조망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모든 동 1층에 벽 대신 기둥으로 건물을 떠받치는 필로티 구조로 설계, 개방감과 함께 편리한 보행 동선을 확보했다. 주민공동시설로 어린이집과 시니어클럽을 마련된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어린이도서관 등도 조성된다. 

아파트 실내는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을 고려한 설계를 앞세웠다. 우선 손 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 도어가 설치된다. 여기에 유리창이 깨질 경우 조각난 파편이 날리는 것을 방지하는 안전 샤워부스, 실외기 과열이나 발코니 화재를 조기 진화할 수 있는 스프링클러 등이 마련된다.

수납공간의 편의성을 높인 설계도 적용한다. 일반적으로 전용면적 59㎡는 주방 옆 다용도실 공간이 작아 건조기와 세탁기를 2단 직렬로 쌓아야 한다. 하지만 해당 단지는 모든 타입에 세탁기와 건조기의 병렬 배치가 가능하다. 또한 삼성전자 에어드레서와 복도창고를 수납공간으로 구성하는 의류 관리기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포레나 양평의 당첨자는 10월 8일 발표되고 계약은 10월 19일부터 사흘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150-7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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