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주현웅 기자) 2018.6.26/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은행 본점(본사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검찰이 옵티머스 사모펀드 사건과 관련해 수탁사인 하나은행에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24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옵티머스 사모펀드 사건 관련해 하나은행 본점 수탁 영업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하나은행에 대한 관련 압수수색은 지난 6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다

검찰은 수탁은행인 하나은행이 일부 펀드 계약서에 투자대상 자산이 공공기관 매출채권으로 명시됐는데도 옵티머스의 지시에 따라 사모사채를 매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옵티먼스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공공기관 발주 관급공사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2900명으로부터 1조2천억원을 투자받아 편취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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