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통해 갤럭시 S20 팬 에디션 공개
“의미 있는 혁신 담긴 갤럭시 경험,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을 통해 ‘갤럭시 S20 팬 에디션(S20 FE)를 공개했다. 10월 2일 전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을 통해 ‘갤럭시 S20 팬 에디션(S20 FE)를 공개했다. 10월 2일 전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을 통해 ‘갤럭시 S20 팬 에디션(S20 FE)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팬들의 피드백에 기반해 혁신적인 사용 경험을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온라인을 통해 '모든 팬들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 갤럭시 S20 팬 에디션을 공개했다. 갤럭시 S20 FE는 올해 상반기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0의 디스플레이·AI 기반의 카메라·고사양 칩셋·대용량 배터리 등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과 성능을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팬들의 피드백을 듣고 소통하고 있으며, 갤럭시 S20 출시 후, 가장 선호하는 부분과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 새 스마트폰에 기대하고 있는 점 등에 귀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미 있는 혁신이 담긴 '갤럭시 S20'시리즈의 확장 모델로 최고의 갤럭시 스마트폰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3,200만 고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후면에 탑재해 사진과 동영상이 선명하다. 3,200만 화소 테트라 비닝 기술이 적용된 전면 카메라를 활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또렷하고 생생한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후면에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AI 기반의 멀티 프레임 프로세싱으로 여러 프레임 정보를 빠르게 파악해 배경의 노이즈나 흔들림을 줄여 어두운 레스토랑이나 별을 촬영하는 등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최신 모바일 기술도 다양하게 탑재됐다. 최첨단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신 5G 이동통신을 지원해 스마트폰으로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끊김 없이 매끄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6.5형 인피니티-O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럽고 쾌적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S20 FE는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0%에서 50% 충전하는 데 채 30분이 소요되지 않는다. 무선 충전도 가능하며,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지원해 Qi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과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도 충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0월 2일 전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되는 제품 사양과 색상은 국가별로 다를 수 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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