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여러 차례 강타하면서 자동차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은 자동차에게는 매우 가혹한 조건이다. 비바람에 계속 노출된 자동차는 어떻게 운전하고 관리해야 할까.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목요일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세게 불겠다.(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목요일인 24일은 곳곳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강원영동·경상도·제주도 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 19~26도로 예보됐다. 강원영동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다소 세게 불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춘천 14도 △청주 15도 △전주 15도 △강릉 15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마산·창원 17도 △울릉·독도 17도 △제주 20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춘천 23도 △청주 24도 △전주 25도 △강릉 20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마산·창원 25도 △울릉·독도 21도 △제주 24도 등이다.

이날부터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지역은 25일까지 30~80mm에서 최대 120mm 이상 내리겠고, 24일까지 경북북부동해안·울릉도·독도·제주도지역은 5~40mm, 경북북부동해안을 제외한 경상해안 에 5~20mm 가량 내리겠다.

빗줄기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또 이날부터 이틀간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경상동해안과 강원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지역의 너울도 높아 해안지역 안전사고와 저지대 침수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와 초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맑겠다.
 

mylife1440@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