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신약연구소에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 KOL(Key Opinion Leader)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약품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현대약품이 신약연구소에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 KOL(Key Opinion Leader)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약품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현대약품이 신약연구소에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 KOL(Key Opinion Leader)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웨비나를 통해 열렸으며, 외부 전문가로 초청된 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 정재욱 박사가 ‘면역 염증 질병 치료를 위한 First-in-class RIP1 kinase 억제제 GSK2982772의 Hit에서 임상시험 개발 (Discovery of a First-in-Class RIP1 Kinase Inhibitor GSK2982772_ELT Hits to Clinical Trials for Immuno-inflammation Diseases)’을 주제로 발표했다. 해당 세미나와 함께 신약개발연구원들과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정재욱 박사는 지난 20년간 GSK 미국법인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염증성 면역질환의 '퍼스트-인-클래스' 저분자화합물 신약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개발을 경험한 신약개발 전문가다. 미국 전역의 바이오 및 제약기업에 종사중인 한인 과학자 단체,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의 회장를 역임한 바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신약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전문가를 모신 자리였기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외부 전문가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연구원들의 능력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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