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20대 청년 맞춤 바우처제도를 실시한다.(우리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우리은행이 20대 청년 맞춤 바우처제도를 실시한다.(우리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은행이 20대 청년들에게 비대면 적립식 상품 가입시 바우처를 제공한다.

18일 우리은행이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대 청년들이 비대면으로 적립식 상품을 첫 가입하면 바우처 1만원권을 제공한다.

바우처는 원하는 구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말한다. 사용을 원하는 곳에 바우처 쿠폰을 제시하면 정부가 공급자에게 소비자가 제시한 쿠폰에 대한 재정을 지원한다.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는 전년 말 기준 우리은행 거래가 없거나 입출금 통장만 보유한 20대(1991년~2001년생)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을 통해 오픈뱅킹 가입 후 금융바우처가 지원되는 적립식상품 신규가입 및 자동이체 등록 시 지원된다.

금융바우처가 지원되는 상품은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스무살우리적금(도전형, 절약형) △우리 WON모아 적금으로 20대 청년들이 선호하는 상품으로 선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바우처 지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금융자산 형성이 어려운 20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20대 청년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출산장려 지원을 위한 ‘우리아이행복바우처(0~7세)’사업과 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Ⅰ(8~19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시행으로 영유아부터 청년까지 폭 넓은 금융바우처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mylife144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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