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와 월 2회 이상, 30분 내외 1:1 코칭
대화 중심의 코칭과 피드백 통한 팀원 성과 향상

HDC현대산업개발 팀장과 매니저가 'H-PIC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HDC현대산업개발 팀장과 매니저가 'H-PIC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리더와 팀원이 1대1로 코칭하는 ‘H-PIC(HDC Performance Improvement Coaching)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H-PIC 프로그램을 리더와 구성원은 주기적으로 성과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이다. 권위적이고 지시적인 만남이 아닌 개인의 자율성과 책임감이 발현되도록 코칭은 대화 위주로 진행된다. 리더가 코치가 되어 월 2회, 30분 내외로 팀원과 대면·비대면 코칭을 진행해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팀원들은 구체적인 피드백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수정하며 최상의 업무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세계적인 기업인 구글과 제너럴일렉트릭(GE), 폭스바겐에서는 피드백 과정을 통해 조직 성과를 높여가는 성과관리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H-PIC 프로그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효과를 지속해서 거둘 수 있도록 리더를 대상으로 제도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코칭 스킬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시행하는 등 성과관리 문화를 사내에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H-PIC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와 구성원이 업무에 대해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방향을 일치시켜가면서 조직의 성과와 구성원의 역량을 함께 높여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재육성을 위해 리더십과 직무, 어학, 공통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인 ‘HDC러닝클라우드’를 운영 중이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특강 형태의 ‘HDC인사이트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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