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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GB금융 회장이 사업 선정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DGB금융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DGB금융그룹이 사회공헌 분야의 우수한 사업 파트너를 발굴·선정하는 사업에서 공식후원사로 참여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16일 DGB금융그룹은 전날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실시하는 ‘제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에 공식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회공헌 임팩트 확대를 위해 마련한 기업 사회공헌 설명회로, 매회 30여개의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가 참석하고 있으며 올해는 55개의 아이디어 공모팀이 참가, 예선을 통과한 17개의 본선팀이 사업제안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온라인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이번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이 제안됐다. 대상에는 ‘담심포’의 ‘시각장애인 점자학습용 점자촉각책 개발’ 사업제안이 선정됐다. 

담심포는 국내 유일 점자촉각책을 개발, 보급하는 업체다. 점자촉각책과 점자 촉각 놀이교구재를 전국 맹학교,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아동 가정에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또 우수상(소소한소통, 효성기억학교), 장려상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등 본선 17개 팀 중 최종 5개 팀이 선정됐다.

이날 선정된 우수 사업제안 사례는 사회공헌 우수 기업 담당자와의 멘토링 및 CSR 전문 컨설팅을 거쳐 실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본 행사를 후원했다. DGB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코로나19 시대 위축된 사회 복지 사각 지대를 살핀다는 방침이다. 

김태오 회장은 “코로나19 펜데믹을 통해 우리 사회가 밀접한 관계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현실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회 활동가들의 아이디어와 기업의 후원을 통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면서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업에 기업의 역활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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