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기념일로 첫 지정된 9월 셋째주 토요일 청년의 날 기념
청년 응원메시지 전달,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와 협업

9월 셋째 주 토요일이 청년의 날로 지정된 가운데, 스타벅스가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2030개의 크리에이티브 텀블러를 제공한다. 2030세대를 응원한다는 취지다. (스타벅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 청년의 날로 지정된 가운데, 스타벅스가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2030개의 크리에이티브 텀블러를 제공한다. 2030세대를 응원한다는 취지다. (스타벅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9월 셋째 주 토요일이 청년의 날로 지정된 가운데, 스타벅스가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2030개의 크리에이티브 텀블러를 제공한다. 2030세대를 응원한다는 취지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문승욱 단장), 청년재단(김유선 이사장)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0 청년의 날 with Youth’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발전 및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령을 통해 올해 처음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앞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 청년의 날이 되며, 올해는 9월 19일이 청년의 날이다.

스타벅스는 법정 기념일로 처음 지정된 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 및 청년재단과 손을 잡고 이번 온라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9월 15일부터 19일(토)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2030개의 스타벅스 텀블러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전 이벤트부터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메인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텀블러는 크리에이티브 텀블러다. 몸통 부분 속지를 교체해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타벅스 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는 “청년의날을 기념해 특별히 따로 제작한 제품으로 청년의 날을 표현하는 속지도 함께 제작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 문승욱 단장은 “청년의 날을 통해 청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청년문제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청년정책추진단은 청년이 살고 싶은 나라, 청년에게 힘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청년재단 김유선 이사장은 "청년의 날이 청년 권익 향상의 토대가 되어 청년이 더욱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희망하며, 재단이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스타벅스 사회공헌활동 3대 테마 중 하나가 바로 청년” 이라며, “향후 무한한 꿈을 펼쳐나가며, 우리나라의 핵심동력이 될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스타벅스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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