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發 돌봄위한 기부금 5000만원도 전달

DGB대구은행이 청소년 맞춤 후불교통 체크카드를 내놨다.(DGB대구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DGB대구은행이 청소년 맞춤 후불교통 체크카드를 내놨다.(DGB대구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DGB대구은행이 청소년을 위한 맞춤 후불교통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14일 DGB대구은행은 청소년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및 10대 소비자들의 주요 사용처 할인 제공을 위해 'DGB똑디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만 12세~만 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이용한도 월5만원까지 별도 선충전 없이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DGB대구은행 전 지점에서 발급하며 법정대리인이 신분증 사본과 기본증명서 등의 필수 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사용 청소년 생년월일에 따라 어린이, 청소년 요금이 별도 적용되며 만 18세가 되면 성인 요금을 적용한 교통카드 및 체크카드로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DGB똑디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는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소비처 할인 혜택을 적용해 편의성을 제고했다.

편의점(CU·GS25) 5% 및 올리브영·다이소 5% 할인을 비롯해 식음료 업장인 스타벅스, 이디야 등에서도 5% 할인이 제공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청소년들이 매번 충전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청소년 특화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DGB 똑디 후불교통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DGB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지역 복지사각지대 돌봄에 힘을 합치고자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DGB금융그룹 임직원의 급여 1%와 계열사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0여개소 사회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관련 프로그램 및 지원 비용에 쓰일 예정이다.

mylife144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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