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포스터(환경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포스터(환경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속가능발전의 주류화와 이를 통해 시민단체·지자체 등과 거버넌스 강화하기 위한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9월 14~15일 이틀간 개최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등이 참여해 각 지역 상황에 맞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실천하기 위한 행사다.

금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화성시, 전국 지속가능발전협회가 주관하며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위기의 지구, 대한민국이 희망이다‘(지속가능한 삶으로의 회복)으로 지자체, 시민단체, 의료계 등 각 분야 인사들이 참여해 정책좌담회 및 토론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는 2020년 지속가능발전대상 수상기관을 선정, 소개한다. 수상기관은 ‘마을이 함께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수원시 공유냉장고’라는 주제로 ‘수원시‧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대통령상을 ‘전라북도‧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추진한 ‘제로플라스틱 전북 객리단길 시범사업’이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린뉴딜과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의 논의가 활발히 이 뤄지길 바란다”며 “올해는 대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더 많은 지역시민, 활동가, 지방정부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년 지속가능발전대상 수상기관(그래픽 최진모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2020년 지속가능발전대상 수상기관(그래픽 최진모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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