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태풍이 지나간 제주도는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7일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북부지방은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며 "중부지방은 오후에 들어서며 비가 그치겠지만, 전라도에서는 밤부터 비가 다시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7~8일 예상 누적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상도, 울릉도, 독도 100∼300㎜, 일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400㎜ 이상이다. 전남과 전북 동부 내륙의 이틀간 누적 강수량도 100∼20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30도 등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을 나타내겠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매우높음', 오존 지수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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