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9월 9~10일 이틀간 ‘REAL 2020’ 개최

삼성SDS가 AI기반 업무혁신 사업 확대에 나선다. 사진은 서울 잠실 삼성SDS 캠퍼스 모습 (삼성SDS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삼성SDS는 9월 9~10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현장 적용 사례와 기술 역량을 공유하는 ‘REAL(리얼) 2020’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인 이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혁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은 서울 잠실 삼성SDS 캠퍼스 모습 (삼성SDS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SDS가 ‘디지털 전환’의 현장 적용 사례와 기술, 역량을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삼성SDS는 9월 9~10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현장 적용 사례와 기술 역량을 공유하는 ‘REAL(리얼) 2020’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인 이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혁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SDS는 지난해 REAL 2019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를 공개한 바 있다. 올해에는 고객의 디지털 수준 진단부터 전략 수립 및 실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추진 방법론까지 포함된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한다.

이어 삼성SDS 담당임원과 전문가들이 ABCDS 기술 중심의 DT 엔진과 분야별 DT 솔루션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ABCDS는 삼성SDS가 집중하는 디지털 핵심기술로 AI와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보안을 뜻한다.

9일에는 ‘디지털 기술 기반 기업 경영 혁신’을 주제로 ERP(전사적 자원관리)·SCM(공급망 관리) 등 핵심 경영 시스템의 혁신 사례가 소개된다. 이와 더불어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업무 자동화 (RPA), 화상회의 등 비대면 소통, 3D 기술 기반 엔지니어링 협업 등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도 공유된다.

10일에는 AI,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활용한 제조, 금융, 물류 등 업종별 디지털 전환 사례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사장)는 “이번 REAL 2020에서 소개하는 최신 IT 기술 및 산업별 현장 적용 사례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충분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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