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심 접근성 우수…2021년까지 시흥은계 서측 특화 거리 조성
9월 24일 입찰신청·개찰…10월 5~8일 계약체결 예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흥은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LH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흥은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LH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은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5585㎡)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693∼936㎡, 공급예정가격은 3.3㎡당 939~975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시흥은계지구는 면적 200만㎡, 수용인구 3만3000명 규모로 지난해 3월 1단계 준공이 완료됐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와 근접하고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이 인접하는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이에 서울과 인천 등 대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특히, 이번 공급대상인 근린생활시설용지 주변으로 가로녹지를 조성 및 보도구간을 연결하는 통행로 등의 특화 거리를 2021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입찰신청 및 개찰은 LH청약센터를 통해 24일 이뤄지며 계약 체결은 내달 5~8일 시행될 예정이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을 분할납부 할 수 있다.

기타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토지이용계획도 및 공급토지 상세위치. (LH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토지이용계획도 및 공급토지 상세위치. (LH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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