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소년 인재육성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흥국생명 선수단, 대회기간 중 포레스트리솜서 휴식

호반그룹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후원금 전달식 단체사진(사진 왼쪽부터 제천여고 이경희 감독, 박미희 감독, 지중현 이사장, 장해석 대표, 김연경 선수, 제천여고 김지원 선수-호반그룹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호반건설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와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는 9월 3일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성공개최를 축하하며 지역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장학금및 배구물품을 전달했다.

충북 제천 포레스트리솜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호반호텔&리조트의 장해석 대표, 흥국생명 배구단 박미희 감독과 김연경 선수,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지중현 이사장, 제천여고 배구선수단이 참석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간단한 전달식만 진행됐다.

이번 후원금과 물품은 지난 해 전국 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활약 중인 제천여고 배구단에게 전달되어 지역 사회 배구 꿈나무 육성에 쓰일 예정이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대표로 전달식에 참석한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는 “뛰어난 실력의 제천여고 배구단에서 미래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멋진 선수들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유소년 배구 꿈나무를 후원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학금과 물품을 후원받은 제천여고 김지원 선수는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 준 포레스트리솜에 감사하다”며 “핑크스파이더스의 응원을 받아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기간 중 흥국생명 배구단이 머무르고 있는 포레스트리솜은 독립된 객실과 숲이 잘 보존된 산책로 등으로 경기 중의 긴장과 피로를 해소하기에 더 없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준수와 소독 또한 더욱 철저히 시행중이며 안심여행 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0 제천 프로배구대회는 5일 2시 결승전과 함께 폐막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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