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본사 전경(본사DB)/그린포스트코리아
기업은행 본사 전경(본사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선다.

1일 기업은행은 연세대학교와 ‘공동연구 및 계약학과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소속 정보시스템학 석사(AI·빅데이터) 과정을 개설하고 직원 약 30명을 매년 파견한다.

해당 과정에서는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딥러닝 등 분야의 교육․연구를 통해 디지털 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2년(6학기)으로, 금요일 야간과 토요일을 활용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은 올 하반기 교육 대상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첫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분야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ylife1440@greenpost.kr

키워드

#기업은행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