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미래설계보고서(신한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은행의 미래설계보고서(신한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은행이 언택트 시대에 맞는 은퇴생활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28일 신한은행은 ‘신한 미래설계보고서 2020’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보고서에서 언택트 및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를 진단하고 이 시대에 맞는 은퇴설계의 뉴 노멀을 주도할 시니어의 새로운 정체성으로 ‘쏠드’를 제시했다.

‘쏠드’는 스마트+올드(‘Smart+Old’)의 줄임말로서 디지털 및 언택트 시대에 발 빠르게 적응하며 건강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사회생활을 지속하면서 적극적으로 은퇴자산을 관리해 나가는‘스마트’한 시니어를 뜻한다.

‘쏠드족’은 일상생활 속에서 간편결재는 물론 다양한 SNS, 디지털 플랫폼 등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며 금융거래 시에도 비대면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은퇴자산을 관리한다.

‘신한 미래설계보고서 2020’은 △리서치 △은퇴설계(재무) △행복설계(비재무) 섹션으로 구성돼있다.

리서치 섹션에서는 ‘쏠드족’의 은퇴준비 및 언택트 라이프 등 각종 통계자료를 연령별로 확인할 수 있다. 금융거래 비대면 이용방식 조사에서 50대 이용률이 30대 보다 높거나 비슷했고, SNS 이용시간 또한 연령대별 차이 없이 1시간이상~2시간미만 이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은퇴설계(재무) 섹션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은퇴설계 방법을 소설형식으로 구성해 연금정보를 제공한다.

연금준비를 못한 60대 주인공이 은퇴설계 전문 AI연금술사의 도움을 받아 과거의 30대, 40대, 50대 본인에게 찾아가 연령별 연금준비 노하우를 알려준다. 

신한은행측은 보고서에서 제시하는 연령별 연금관리 핵심포인트(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는 연금관리의 기본적인 내용으로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행복설계(비재무) 섹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행복한 인생 2막을 설계하기 위해 △스위치소비 △홈라이프 △헬스케어 △자기계발 △디지털 지식활용 등 5가지의 트렌드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리했으며 언택트 시대의 모바일 간편결제 핀테크, 랜선투어, AI헬스케어, 생애경력설계서비스, 디지털 플랫폼 등을 통한 스마트한 은퇴설계 준비 방법을 소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새로운 환경변화 속에서 이번 ‘신한 미래설계보고서 2020’이 고객들의 실질적인 은퇴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 미래설계보고서 2020’은 미래설계포유 사이트와 신한은행 홈페이지 및 신한 쏠(SOL) 새소식에서 확인 할 수 있다.

mylife144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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