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삼양식품과 라면 신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현제들은 삼양식품과 만든 '치킨이 타고 있어요'를 배민의 B마트에서 개당 990원에 한정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1600원으로 한정 수량 소진 시 프로모션은 조기에 마감된다. 특히 제품 안에는 배민 첫 주문 시 1만원 할인 쿠폰과 치킨 주문 시 최대 1만6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무작위 쿠폰 등이 동봉돼 있다.

'치킨이 타고있어요'는 '밀레니얼 Z'세대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국물 없는 볶음면으로, 숯불 향을 살린 바비큐치킨 맛이 특징이다. 닭다리 모양의 어묵 후레이크를 첨가해 먹는 재미도 살렸다.

장인성 배민 브랜딩실장은 "계속 끌리는 이색적인 맛은 물론 재미있는 패키지 디자인까지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여러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민이 지난해 11월 시작한 B마트는 신선식품, 간편식, 생필품 등을 1~2인 가구 생활 패턴에 적합한 소량 낱개 단위로 주문할 수 있는 '초소량 바로배달' 서비스다. B마트는 현재 서울 전 지역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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