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떠난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이주선 기자) 2019.10.03/그린포스트코리아
26일인 수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 부터 비가 내리겠다.(본사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26일인 수요일은 태풍 ‘바비’가 제주도 서쪽해상을 지나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는 가운데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중부지방으로 차차 확대돼 모래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전라·제주·지리산 부근에 100~300mm이상 내리겠으며 제주도산지는 500mm 이상까지 쏟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경남남해안과 경북서부내륙, 서해5도는 50~150mm가량, 그 밖의 전국은 30~100mm가량 내리겠다.

특히 이날은 새벽과 아침부터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밤에는 강원도에 35~70km/h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제주도는 내일까지 서쪽지역과 경상남도는 내일부터 모래까지 35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도~27도 낮 최고기온은 27도~34도로 예상된다.

주요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대전 26도 △광주 26도 △춘천 25도 △청주 26도 △전주 26도 △강릉 25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마산·창원 26도 △울릉·독도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3도 △대전 34도 △광주 29도 △춘천 33도 △청주 32도 △전주 32도 △강릉 29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마산·창원 31도 △울릉·독도 29도 △제주 32도 등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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