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서일대학교에서 ㈜트림블솔루션즈코리아, 서일대학교와 함께 ‘청년층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한 취업아카데미’를 시행했다. (LH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서일대학교에서 ㈜트림블솔루션즈코리아, 서일대학교와 함께 ‘청년층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한 취업아카데미’를 시행했다. (LH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서일대학교에서 ㈜트림블솔루션즈코리아, 서일대학교와 함께 ‘청년층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한 취업아카데미’를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주력 스마트 건설기술 중 하나인 Cost-BIM에 대한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공공·산업계·학계가 협력해 대학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고 관련 업체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Cost-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2차원 CAD 도면을 자동 인식한 후, 3차원으로 모델링화해 물량 및 공사비를 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서일대학교와 인하공업전문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세종대학교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사전에 채용 의뢰한 10개 관련 업체와 연계해 기업 설명부터 서류 심사, 1:1면접까지 취업 전반에 대한 절차를 진행한다.

LH는 이번 프로그램이 스마트 건설기술에 대한 청년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관련 인재양성과 수급에 긍정적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앞으로도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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