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랜드 아파트 20개 대상 100일간 12개 채널 빅데이터 조사
순호감도 '부영 사랑으로’ 64.59%로 1위…'자이' 39.69% 최하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20개 주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대우건설의 '푸르지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지난 5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100일간 온라인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20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푸르지오’가 17만7781건으로 20개 브랜드 중 톱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11만9448건 △GS건설 ‘자이’ 9만1118건 △롯데건설 ‘롯데캐슬’ 7만9393건 △대림산업 ‘e-편한세상’ 5만6159건으로 나타나 관심도 빅5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 △두산건설 ‘두산 위브’ △호반건설 ‘호반 써밋’ △중흥건설 ‘중흥 S클래스’ △포스코건설 ‘더샵’ △금호건설 ‘금호 어울림’ △반도건설 ‘반도 유보라’ △SK건설 ‘SK 뷰’ △코오롱글로벌 ‘코오롱 하늘채’ △한신공영 ‘한신 더휴’ 등이 뒤를 이었으며 △부영주택 ‘부영 사랑으로’가 최하위를 기록했다.
조사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다.
반면 20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순호감도(긍정률-부정률)를 살펴본 결과, '부영 사랑으로'가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
소비자 순호감도는 △부영주택 ‘부영 사랑으로’ 64.59% △한화건설 '포레나' 63.07% △대림산업 ‘e-편한세상' 62.10%로 3개 브랜드가 60%대 이상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태영건설 ‘태영 데시앙’ 58.79% △한신공영 ‘한신 더휴’ 55.42% △포스코건설 ‘더샾’ 55.33% 등으로 나타났으며 GS건설의 ‘자이’는 39.69%를 기록해 20개 브랜드 아파트 중 가장 낮았다.
연구소 관계자는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부동산 세율이 전반적으로 크게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부정률이 전반적으로 10%대 미만의 수치를 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의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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